외국인한글학교 역사탐방
2025. 5. 8. 09:41ㆍ카테고리 없음
지난 5월 1일(수), 외국인 한글학교 역사 탐방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법기수원지, 임경대, 양산시립박물관, 대곡박물관, 천전리 암각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글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첫 일정으로는 일제강점기 시절 조성된 ‘법기수원지’를 찾아 자연을 따라 걸으며 한국 산업화와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임경대’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고, 따뜻한 교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양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신라시대 유물과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상처를 돌아보며 한국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어서 ‘대곡박물관’과 ‘천전리 암각화’를 찾아 고대인의 흔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탐방은 외국인 한글학교 학생들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함께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외국인 한글학교는 이주민들을 적극 섬기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