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통일선교주간
제5차 통일비전트립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일하심을 함께 품게 된 통일비전트립
6.6(금)~7(토) 태백과 봉화 일대에서 통일비전트립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은 1차 파주(2018), 2차 북중접경지역(2018), 3차 부산(2023), 4차 태백(2024)에 이은 제5차로, 총33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해외 십여 개국에서 와서 태백에 거주하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글로벌 사역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일하심을 크게 경험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또, 삼수점과 삼수령센터 금요기도모임도 방문하여 복음통일의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걸으며 통일의 눈으로 잘려 있는 백두대간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대영교회 통일사역부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복음 통일에 성도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할 수 있도록,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뤄지는 사역마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청년특강(통일선교세미나)
지난 6월 22일(주일), 부산 동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신 강동완 교수님께서 '쓰레기에 담겨온 북한과 통일선교'라는 주제로 강의 진행해 주셨습니다.
북한산 신발, 쓰레기, 학용품 등을 통해 북한 주민의 고단한 삶과 절박한 현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통일을 찬성하냐 반대하냐"라는 무의미한 질문대신,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통일을 실현하는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통일은 언젠가 이루어질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각자의 달란트와 역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하나님의 사명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며 연대할 때, 주께서 친히 일하시며 그 길을 반드시 이루어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대영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이 믿음 위에 굳게 서시길 소망합니다.
통일선교주간
6.20(금)~27(금) 6.25 한국전쟁 기간을 맞이하여 복음통일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통일선교주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층 카페테라스에서는 ‘북한 쓰레기 특별 전시 & 관람’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북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열악한 생활 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그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백두대간’ 4행시 공모전을 비롯해 복음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 및 독후감 공모전도 함께 진행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통일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통일선교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통일을 위한 기도와 다짐을 나누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교회의 핵심가치인 '다음세대 인물을 키우고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로, 행동으로 함께하는 대영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