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 두드림트립
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 두드림트립 후원의 밤
지난 6월 12일(목) 대영교회 은혜홀에서 산불피해지역인 영덕 아웃리치를 위한 후원의 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영덕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말씀과 기도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드림 오케스트라 교사들의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연주와 두드림 오케스트라의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연주로 후원의 밤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내게 있는 모든 것을+내 평생에 가는 길> 외 6곡의 두드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고,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연주에 울고 웃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귀여운 두드림 오케스트라 아이들의 목소리로 부른 찬양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사를 들으며 깊은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부 순서로는 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 김동국 목사님의 설교와 파송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김동국 목사님은 느헤미야 3장의 말씀과 ‘함께 세운 도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성벽을 재건하였듯, 두드림 트립을 가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시는 분들은 뒤에서 함께 동역하여 함께 사역을 세워가자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 이후 파송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위로의 손길이 되는 두드림트립이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이후 참여하신 분들과의 단체사진을 찍고, 후원의 밤을 마쳤습니다.
처음 진행한 후원의 밤은 어느 때보다도 모두가 함께 위로의 선한 손길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이 느헤미야가 경험한 하나님의 선한 손길의 마중물이 되어, 산불피해로 상처를 입은 마을주민 분들에게 한 번의 위로가 아닌, 계속된 위로와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가 영덕 뿐만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세상을 두드리는 선한 손길이 되어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부탁드립니다.
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 두드림트립
대영드림홈스쿨아카데미 두드림 트립이 지난 6월 16일(월)부터 4박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두드림 트립은 ‘하나님의 위로 Bridge’라는 슬로건으로 영덕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덕에 도착해서 한여름에 무슨 단풍이지’라는 착각이 드는 붉은 나무들이 산 곳곳에 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불타버려 생명력을 잃어버린 나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전과는 다른 각오가 두드림 트립 단원의 마음에 생겼습니다.
하나님과 영덕의 주민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위로자로서 결연한 각오를 다지며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곡마을 주민들에게 준비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정마을의 창고에는 그동안 부어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예배당이 불타버렸음에도 앞으로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할 수 있도록 매정교회 미니 역사관을 꾸미는 사역도 진행했습니다.
덕곡천 버스킹, 고곡교회 마을잔치, 매정교회 마을잔치 때 진행한 연주 사역은 영덕의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잔치 음식을 드신 다음 두드림오케스트라의 아리랑과 고향의 봄 연주에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여러 찬양과 연주를 감상하실 때에는 복음의 씨앗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심기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번도 연주회에 가본 적이 없으신 어르신이 너무 좋다고 아이와 같이 웃으며 박수를 치시고, 그동안 교회 행사에 가본 적도 없고 마음을 여신 적이 없었던 어르신도 오셔서 준비한 음식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위로자로서 위로하기 위해 영덕에 갔지만 오히려 위로를 받고 돌아오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앞으로의 두드림 트립에도, 앞으로의 영덕 땅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이 넘쳐날 것이 기대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두드림 트립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꿈을 꾸고 세상을 두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